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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경통신원

월곡2동 마을계획단에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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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퀘
2016년 12월 20일
월곡2동 마을계획단에 참여 후기


참여민주주의에 참여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할 선행과정으로 정보습득✒관심✒공감✒행동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배웠다.
우리가 사는 지역은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우리가 더 잘 알고 있고 또한 잘 가꾸어 가야된다고 생각 한다.
2015년3월 주민센터 앞에 마을 계획 단을 모집한다는 플랫카드를 보고 지원을 하고 6번의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며 그룹으로 나누어 우리 마을에 문제점과 필요성 개선할 점등을 생각하고 공감하면서 제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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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주민예산 현장투표 참여 ⓒ조우순/성북마을기자단



우리 동네 바로 뒷동산 오동 근린공원은 공기와 경치가 아주 좋아 국립공원이 안 부러울 정도이다. 그런데 해질 무릎 남편과 함께 운동을 하고 벤치에 앉으면 시골모기 같은 시커먼 큰모기가 물어서 너무 무서울 정도였다 “그래 오동근린공원에 모기 해충기가 있으면 좋겠어.”, 
“우리 동네 불법광고물부착 방지판이 설치되었으면 좋겠어.” 라는 제안, 골목 가로수나 전신주 밑에 버려진 흉물스러운 쓰레기더미 해결문제 방안 등 두 번의 주민예산 투표를 참여하여 시행된 사업도 있고 보류된 사업도 있다. 
그중에 생각나는 사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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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 신명배움터 공모사업 중 가야금교육 중 ⓒ조우순/성북마을기자단



2015년에 교육/복지 분과 단원들이 머리를 모아 변ㅇㅇ선생님의 재능기부의 삼태기 신명배움터 사업제안이 우열곡절 끝에 2016년 성북구 함께동 마을계획단 대상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성북 정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우리가 제안 하고 실행한다는 것을 체험하고 보니 마을 민주주의가 실감나고 재미있고 앞으로 다 잘해야 된다는 부담과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체험해 본 것처럼 더 많은 우리 마을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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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 신명배움터 공모사업 중 한자교육 중 ⓒ조우순/성북마을기자단


[글/사진.  성북마을기자단 조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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