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월 20일 부터 마을로 청년활동가로 활동하게된 마정아입니다.
항상 마을만들기에 대하여 공부를 할때 마다 많은 자료와 모범이 되는 사례를 주시는
마을 만들기 인큐베이터인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타에 일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2015월 4월 22일 성북구청에서 주관하신 상상마을 탐방에 참석하였습니다.
상상마을은 은평구 갈현2동에 위치 하고 있는데요.
시초는 15년전 대조동 꿈나무 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했던 엄마들이 갈현동에 공동일터 ‘마을엔 카페’를 열고
지역 청소년, 다문화여성들,예술과들과 함께 여러가지 사업들을 벌이면서 새로운 골목문화를 열었습니다.
‘2011년 와글와글 골목상상축제’ 이후 갈현2동의 여러 기관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갈현2동마을공동체추진단,
열린사회은평시민회, 갈현2동주민센타’가 본격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면서 길마공원 일대는
갈현2동 마을활동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후 이전부터 이골목에 있던 에버그린복지재단, 그루터기지역아동센타,
로뎀복지센타가 연결이 되고, 골목 여기저기에 ‘공방’을 운영하던 마을예술인들이 ‘마을엔 카페’와 만나
‘마을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게됩니다.
2014 년, ‘마을엔 문화예술학교’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아트마켓’ 이 갈현2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미난 장’이라는 이름으로 확대운영 되면서 본격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상상골목’ 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답니다.
‘카페 마을엔’
-> 마을엔 까페에는 뜨게질 공방, 마을 밥집, 까페가 공존하며 마을이야기방 역활을 한다.
또 한 지하에 마을 예술 창작소를 마련하여 마을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미니 전시를 할 수있는 공간이 있으며
문턱없는 만만한 주민문화공간입니다.
이분들의 꿈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재미난 장’
->재미난 장은 은평 아트마켓의 별칭인 문화예술시장으로 마을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전시,판매, 공연,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열린예술 공간 입니다.
4월~11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후 1~5시 상상골목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작공’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가치를 배우는 곳.
‘재미난 1시간학교’ 를 진행 아이들이 마을 예술가들에게 원한 것을 배우는 시간으로
대안학교성격에 출석인정을 학교교장에게 승인을 받는다고 합니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터)
아이들이 밥을 먹고 공부하고 놀수 있는공간 …..
어른이 항상 같이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담아 주는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공간이였습니다.
‘아빠맘 두부’
->주)좋은 이웃은 ‘아빠맘’이라는 브랜드로 두부, 콩나물, 콩국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로컬푸드 전문기업
그동안의 지역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은평구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목적으로
2012년 11월에 주민들이 합심으로 설립한 마을 기업으로 직접 먹어보니 옛날 어릴쩍 두부의 맛이 살아났습니다.
택배서비스도 하신다니 한번 주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에뜨레’
->비즈공예 전문 공방으로 비즈공예나 리본공예등을 배울 수 있으며 강사자격을 수료하면 강사도 될 수 있습니다.
공방에 들어가는 순간 반짝반짝이는 예쁜 아이들이 유혹하듯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우드소울’
->나무와 사람, 그리고 아름다움의 모든 걸 함께하고자 하는 공간입니다.
은평목공학교를 운영하면서 ,원목수제가구 제작도하고, 인테리어 시공도 합니다.
또한 수료후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마을에 한부모 가정 가구 수리자원봉사에 참여도 가능합니다.
‘도담’
->양초 공예작업소로 판매도 하시지만 수업과 강사 양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양초들과 여러가지 아기자기 한 소품들이 예쁘게 마음을 홀리네요….
구매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된 아이들라 눈호강만 하고 왔습니다.
그외에 여러곳을 탐방하였구요…
그중 비누공예를 체험하였습니다.
->탈모에 좋다는 비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자료는 어성초, 자소엽, 녹차 가루와 발효액, 천연에센스 을 넣은 좋은 비누였습니다.
모든분들이 열심히 비누를 만드시면서 비누 효능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기가 만든 예쁜 비누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탐방을 마쳤습니다.
오랜시간 천천히 어려움도 있었지만 마을 분들이 마음을 모와 활동하신다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끼며
같이 해주는 공무원분들이 든든한 지원자이며 어려운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기반을
주고 돌아오는 청년들에게 마을 일자리를 주고 싶은 소망이 그분들에게 움직이는 원동력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