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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경통신원

‘수상한프로젝트2탄:업사이클링(Up-cycling)’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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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파
2016년 11월 6일

2016년 청소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수상한프로젝트2:업사이클링(Up-cycling)’ 3회 후기

 

1026일 업사이클링 3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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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의 심설희 교육팀장님의 강의시작 모습>


이번 활동에서는 사회적 기업 스플에서 나오신 강사님이 진행하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입니다. 강사님께서 신문을 압착해서 가구나 악세서리, 조형물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의 예시를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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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의 예시>

신문을 보기전에는 그것들이 신문으로 만든 것인지 모를 만큼 새롭게 변한 모습이 그동안 봐왔던 업사이클링과 달랐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셨습니다.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이 의무가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접한 필요성으로 바뀔 때 이런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생활화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그냥 버리는 것들을 수업자료로 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에 대한 시각이나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참가자들에게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적고 그것들의 용도를 활용할 방법을 적는 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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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에 관한 브레인스토밍>

생각을 같이 공유하면 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취지에서 하는 브레인스토밍 활동입니다.

종이비즈를 이용한 팔찌, 빈 유리병을 이용한 스노우볼, 렌즈통을 이용한 이어폰 감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업사이클링의 과정은 관찰(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 찾기), 기획(업사이클링 할 제품에 디자인, 상상, 가치 등을 입히기), 준비(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 실현(직접 제품을 만들기, 실패하더라도 경험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 보완가능 하도록 하기), 발전(변화)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과 내가 생각하는 업사이클이란 무엇인가를 적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는 답변부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새로운 경쟁력, 쓰지 않는 물건도 다시보고 이용하는 사랑 등 다양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식이 바뀐 듯 해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다음 활동에는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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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699

2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10

3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17

4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66

5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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