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이슈는 걷기 운동이다. 걷기 운동은 심혈관 질환 개선과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걷기 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한 운동이기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혈액 순환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손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걷기 운동을 하는 동안 손을 [쥐었다. 폈다.]를 하면 손이 붙는 증상을 예방한다.
이는 걷기 운동을 하는 동안 혈액 순환이 다리 중심이 되므로 팔에서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따라서 팔에서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도록 걷기 운동하는 동안 손을 [쥐었다. 폈다.]를 하게 되면 혈류의 흐름에 도움을 주게 되여 손이 붙지 않는다.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인 운동을 하면서 주의할 첫 번째는 자세이다. 바른 자세로 걷기를 하지 않으면 골반이 틀어지는 현상으로 인하여 허리, 무릎, 어깨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걷기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하도록 한다.
☞시선과 호흡
시선은 전방 15M 내외를 주시하고,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되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턱
목 부분이 앞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
☞어깨/가슴
가슴과 어깨를 활짝 펴고 상체를 바로 세운다.
☞팔
팔꿈치를 자연스럽게 펼친 상태에서 보폭에 맞도록 과도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앞/뒤로 저어준다.
☞손
걷는 도중 주먹을 쥐었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해 준다.
☞아랫배
아랫배를 허리 뒤쪽으로 딱 붙인다는 느낌으로 긴장감을 갖는다.
☞허리/골반
골반이 움직이는 느낌으로 다리를 곧게 펴고 걸어야 하며 상체의 움직임과 함께 리듬을 타도록 한다.
☞다리/발
8자나 O자가 아닌 십일자로 걸어야 하며 발과 발 사이의 거리는 5~10Cm 내외로 하고,
지면에 발이 닿을 때 반드시 뒤꿈치부터 닿아야 한다.
☞보폭
본인 신장의 45%정도가 좋으며, 빠르게 걷기 보다는 보폭을 넓혀서 걷는다.
[성북마을기자단 김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