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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에 특수학급이 턱 없이 부족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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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희철
2012년 7월 3일

장애이해강사 교육을 받으며 성북구의 현재를 돌아본다. 일부 외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급학교가 이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안암초, 동신초, 돈암초교에는 각각 2개의 특수학급이 있는 반면, 이 학생들이 주로 가는 용문중고, 성신여중, 한성여중, 홍대부중에는 특수학급이 전무하다.  개별화교육이 관건이겠지만 특수학급조차 없는 상황에서 수립했을지 모를 일이다.
관련 법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의 유형과 그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도록 하며 특수학급 설치, 개별화교육 등을 진행해야 한다.
교과부와 관계자, 해당 학교는 ‘교육’의 취지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삶을 준비하고 배우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다.

– 진보신당 성북구당원협의회 공동위원장 신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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