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水)“이주민에 대한 어떤 시선”단편 展 – 226회 독립영화발표회
<15세 이상 관람가>
– 복수의 길 (연출 ; 이우열 / 14분 / DV / 2005) – 찬조 상영 –
햄과 마붑은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노동자다.
동생 마붑이 공장에서 다치고 잘리고 형인 햄도 항의하다 잘리고 뭐 그런 과정을 거쳐
악만 남은 둘은 사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햄과 마붑은 사장 집 담과 옆집 사이에 난 조그만 틈에 짱 박혀 사장을 기다린다.
– 수업 (연출 ; 박남원 / 11분 / HD / 2013)
시나리오의 줄거리를 발표하는 대학 수업 시간.
동남아에서 유학 온 여학생이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쓰겠다고 발표하자,
교수는 진정성이 없다며 본인이 한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차별받았던 경험을 쓰라고 다그친다.
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교수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된다.
– 아쇼크 (연출 ; 장우진 / 23분 / HD / 2013)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지희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지희는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깃집에서 식재료들을 조금씩 훔쳐가고,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방글라데시 청년 아쇼크가 해고당하게 된다.
어느 날 가게로 찾아온 아쇼크를 보고 지희는 미안함과 측은함을 느끼며 술을 한 잔 사겠다고 제안하는데,
아쇼크의 가방이 왠지 신경 쓰인 다희는 오늘 하루가 유난히 낯설다.
이게 다 그 망할 쪽지 시험 때문인 거 같다.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인용]
I 언 제 : 2014년 2월 5일(水) / 오후 7시 30분
I 어디서 : 한국영상자료원 (http://www.koreafilm.or.kr/kofainfo/location.asp)
I 주 관 : 영화공동체 (☎ 02-2238-8753 http://indefilms.cyworld.com)
I 후 원 : 서울문화재단 • 영화진흥위원회 • 한국영상자료원
I 선착순 : 150석 선착순 무료 발권입장 (68쪽 자료집 제공)
–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