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水), 독립영화의 재발견 – 윤가은 감독 단편 展
<15세 이상 관람가>
“사루비아의 맛” (19분/ HD/ 2009)
– 쉬는 날임을 잊고 무심코 등교한 기림은 빈 교실에서 안나와 단둘이 마주한다.
기림은 지나치게 조용하고 안나는 좀 이상하게 활달하다.
친하지 않은 둘은 서로 간의 서먹함을 잠시 잊고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손님” (19분/ HD/ 2012)
– 아빠를 훔쳐간 불륜녀의 집에 들이닥쳐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녀. 하지만
그 곳엔 동그마니 어린 두 남매만 집을 지키고 있다.
불륜녀를 기다리던 소녀는 남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콩나물” (20분/ HD/ 2013)
– 할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가족은 콩나물을 안 사왔다는 걸 깨닫는다.
꼬마가 콩나물을 사러 시장을 향하는데 시장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시장에 이르는
여정은 지체되고 꼬마는 우연히 밀짚모자를 쓴 할아버지의 집에 이르게 된다.
그날 밤 제사 상에 꼬마는 밀짚모자 할아버지가 준 해바라기 한 송이를 올려놓는다.
I 언 제 : 2014년 4월 30일(水) 오후 8시
I 어디서 :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http://cine.arirang.go.kr)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하차 후 환승
버스 162번, 지선 1012번, 1014번, 2115번)
I 주 최 :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 영화공동체
(☎ 02-2238-8753 http://indefilms.cyworld.com)
I 관람료 : 5,000원 (작품소개 및 제작일지 등 공유)
–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