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水), 독립영화의 재발견 – 박남원 감독 단편 展
<15세 이상 관람가>
모델 (13분 / DV / 2000)
화실에서 한 여자가 조소품을 만들고 있다. 작품의 대부분은 남자의 전신상이나 두상이다.
작업을 마친 여자는 자신의 작품과 마주 앉아, 축배를 든다.
신고 (18분 / DV / 2001)
임신한 아내는 가정에 소홀한 남편이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한다. 그리고 아파트 주변에 강도가 출현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날 밤, 강도가 침입해 아내를 위협하고, 외면하던 남편은 살해당한다.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환상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우리 집에 왜 왔니 ? (16분 / HD / 2008)
은행을 턴 강도 2명이 도망가다 한적한 도로에서 차가 고장난다.
불 켜진 집 한 채를 발견하고 들어가 보니 아줌마 3명이 모여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아줌마들, 뭔가 수상하다. 수.상.하.다 !!
가물치 (11분 / HD / 2009)
시어머니가 남편의 보양식으로 살아있는 가물치를 보낸다.
징그럽고 퍼득이는 가물치를 잡기가 쉽지않다.
수업 (11분 / HD / 2013)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대학 수업 시간. 동남아에서 유학 온 여학생이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쓰겠다고 발표하자, 교수는 진정성이 없다며 본인이한국에서 피부색 때문에 차별받았던 경험을 쓰라고 다그친다. 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교수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된다.
I 언 제 : 2014년 5월 28일(水)/ 오후 7시30분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하차 후 환승
버스 162번, 지선 1012번, 1014번, 2115번)
I 주 최 :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 영화공동체
I 관람료 : 5,000원 (작품소개 및 제작일지 등 자료집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