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수) 19시 30분 -257회 독립영화발표회 -15세 관람가-
<상영 이후 관객과 토론 진행 담당 - 지승학 영화평론가 추천 진행>
– 밝은미래 (연출 : 곽민승/ 15분/ HD)
– 롹, 스피릿 (연출 : 이희찬/ 29분/ HD)…
–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연출 : 김숙현, 조혜정/ 24분/ HD)
– 밝은미래 (Mirae, 2013)
15분 한국
감독 곽민승
출연 이은아, 임향주, 하경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오보이스트 미래, 결국 그녀는 애지중지하던 자신의 악기를 팔러 나선다.
오늘따라 쉽지 않은 미래의 하루.
– 롹, 스피릿 (Rock, Spirit, 2015)
29분 한국
감독 이희찬
출연 정이도
롹기타리스트 상준의 옆집에 이사 온 젊은 처녀보살. 둘의 신명나는 살풀이가 시작된다.
–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the emotional society on stage, 2014)
24분 한국
감독 김숙현, 조혜정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듯, 무용수들은 감정노동자의 역할들(보육교사, 콜센터 직원 &마트 캐셔, 휴대폰 a/s기사, 패밀리 레스토랑 조리사 겸 서버, 경보원, 뷰티 매니저, 간호조무사)을 담당한다.
퍼포머는 2분 30초 동안 해석된 공간 안에서 정지된 동작으로 견뎌낸다.
이 때 나는 계속’웃어주세요’라는 주문을 한다.
멈춰진 동작과 과장된 사운드 안에서 퍼포머는 시간을 견디고, 감정을 조정한다.
그리고 그 견뎌낸 시간은 ‘컷’이라는 강제적인 시간의 종료로 마무리된다.
봉합되지 않은 영상의 지속시간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웃도록 노력하라’는 주문으로 뒤틀려 있음을보여준다.
I 언 제 : 2015년 10월 28일(水) / 오후 7시 30분
I 어디서 : 아리랑 씨네미디어센터(http://cine.arirang.go.kr/cine/intro/map.jsp)
I 주 관 : 성북문화재단 • 영화공동체
02-2238-8753
http://indefilms.cyworld.com/ http://facebook.com/inde1990 http://twitter.com/inde1990
I 후 원 : 독립영화협의회 • 문화그룹 목선재 • 영화진흥위원회
I 선착순 : 125석 선착순 무료 발권입장 (작품 및 작업과정 소개 자료집 제공)
작품 상영 후, 만든 이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