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의
귀요미 통신원 성사경입니다.
6월 26일(수) 10시,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4 협동조합 마을학교
『The SE 차이나는 클라쓰 – 4강) 그룹별 솔루션 발표 및 수료식』를 진행했습니다.
[2024 성북구 협동조합 마을학교]
성북구에서는 매년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통해
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지원해왔는데요~
올해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기획·홍보·마케팅 등
기업 핵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성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멘토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쓰~
마지막 시간은
‘그룹별 솔루션 발표 및 수료식’입니다.
The SB 차이나는 클라쓰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기획, 홍보, 마케팅 등
기업의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어떤 기획, 홍보, 마케팅 활동이 필요할까요”
국내 최정상 전문가의 관점, 사례, 방법, 노하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1강. 황인선 작가님의 ‘마음을 사는 마케팅 ALL’를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나아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지 ‘생각력’의 힘에 대해 알아봤고요.
2강. 오동수 대표님의 일하는 기획 ‘제대로 될 일 만들기’에서는
일이 되는 기획 방법과 사례를 통해
The SB(성북)다움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3강. 이은숙 대표님의 홍보는 해야겠는데… ‘홍보가 기가 막혀’ 시간에는
홍보 담당자가 가져야할 관점과 홍보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강. 해외전시전문가 유관숙 대표님의 ‘문화행사와 공간연출’ 강의에서는
메시지를 극대화하여 전달하고 표현하기 위한 공간 연출 방법을 알 수 있었어요.
매회 강연과 함께 <솔루션 테이블>이 운영되었는데요!
기획, 홍보팀으로 나누어
각자 갖고 있는 고민과 문제에 대해
멘토님, 참여자와 함께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시작 전
성북구 협동조합 현황에 대해서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 허현주 대표님이 오셔서 직접 설명해주셨고요!🙌
그간 교육 참여자들의 솔루션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연 어떤 솔루션이 발견 되었을까요?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그룹별 솔루션 발표
‘차이나는 클라쓰’의 하이라이트
<솔루션 테이블>
기획과 홍보로 나누어
그간 찾은 솔루션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팀은 그룹별로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첫째는 ‘정릉 재개발지역 보물찾기’
재개발이 시작되면
모든 시간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마는데요.
이를 추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보물찾기’를 기획하셨습니다.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기 전
비어 있는 건물에서 ‘삶’의 흔적인 보물을 찾고
이곳을 무대로 즉석 벽화와 농악놀이, 춤꾼 대회, 노래자랑을 열어보자고 하셨어요.
즉석에서 수거한 솥뚜껑, 냄비, 젓가락 등
삶과 생활의 흔적이 가득 배어있는 물건을 활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주셨어요.
둘째는 ‘The SB Festa’
성북다움을 보여주는 축제는 무엇일까?
이번 그룹은 ‘가족과의 시간’에 초점을 맞추셨어요.
인간의 기대여명 사용 시간 중
(일, 수면, 식사, 외모관리, TV, 미디어, 혼자시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불과 2.8%,
발표자님 기준으로
단 9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해요.
(기대 여명 32.9세 기준)
그래서
성북구에 사는 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한 Festa를 발표해주셨어요.
홍보팀은
개인별로 홍보 솔루션을 발표했어요.
역할별로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단기 관점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현실에 맞는 홍보 방법을
각자 고민하여 발표했답니다.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과 홍보채널 운영,
거장으로 성장하는 작가가 되기 위한 홍보 플랜,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대외 협력 강화,
블로그를 통한 작품 활동 전시,
미리캔버스 배우기, 지속적인 홍보글 게시 등
각자가 찾은 솔루션을 발표했답니다.
그간 함께 고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보다 공감 어린 응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수료식
6월 5일부터 한 달 간 달려왔던
2024 협동조합 마을학교!
51명의 교육 참여자 중
36명이 3강 이상 참석하여
수료증을 받게 되었어요.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께서 참석하여
축하말씀과 함께 수료증을
한분 한분께 직접 수여해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울 통해
성북구의 기업, 단체, 기관,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영역 간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오동수 멘토님 말씀처럼
“기획자는 paper로 말하고
place에서 자신의 말을 실천해 보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people과 소통(네트워크) 해야 한다”
차이나는 클라쓰를 함께한 동료로서
앞으로의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차이나는 클라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차이나는 클라쓰로 찾아 올
하반기 협동조합 마을학교도 기대해주세요.
그때까지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