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의
귀요미 통신원 성사경입니다.
7월 2일(화) 10시,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장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 3.0 Jump Up 토론회』 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를 이끌고 계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센터, 공정무역센터 등
다양한 기업, 기관의 대표님들, 실무자님들이 모인 자리였는데요!
센터장님 인사 말씀으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사회적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많은 기업이 생존을 고민하고 있구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항상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협동과 연대의 힘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오늘 토론회가 지역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빛날 5년, 10년 후의
성북구 사회적경제를 상상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님의 기조발제가 있었습니다!
변화한 사회적 경제의 환경을 짚어 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기후 위기 등
현대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4월 18일, 제77차 유엔총회에서
190여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사람과 환경을 돌아보는 경제, 그게 바로 사회적경제인데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성북구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시장과 정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대응 전략을 고민
해야 할 시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 전략은 무엇일까요?
김연아 교수님의 말씀을 옮겨볼게요!
“사회적경제는
사업하기 좋은 사람이 모여서 기업 활동을 하는 조직이 아니라
주민이 모여서 공동의 필요를 조달하는
경제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시장’ 아닌 ‘지역‘
‘민간’ 아닌 ‘주민‘
중심의 발전을
모색해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어려움이 개별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문제라는 말씀도 함께,
“살아남으려면 연대하라!”
라는 띵언까지~!
여기서 이번 토론회의
메인 테마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협동에 반하다~ 연대에 물들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다면
다음을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