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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마을미디어 새싹들, 영상편집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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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웃주민
2012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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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11)에도 어김없이 진행된 시끌시끌성북이야기 8!

 

지난 주의 영상촬영실습에 이어, 이번 주는 영상편집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이날은 장비와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관계로 아리랑미디어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했고요. 특별히 영상미디어활동가 김수목님을 초빙해 함께 공부를 해봤습니다.

(위 사진의 ‘선생님’ 포스를 풍기시는 분이시죠^^)

 

영상펀집툴인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배웠고요.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 많아, 생소한 표정들이기도 했지만, 김수목 선생님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차근차근 잘 따라가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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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핵심적인 말 찍은 거 아까워하지 말고 버릴 건 과감히 잘라버려라

편집의 핵심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우리의 주강사 스파이도 이날의 후기글을 통해

편집과 촬영은 상호보완의 과정이다. 편집은 버림의 미학! 본질적인 알맹이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욕심과 선택의 시소게임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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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초보적인 단계만 배워봤는데, 그래도 다들 편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운 시간이었죠? 아마 조금만 더하면, 재밌게 이리저리 잘 만져볼 수 있을 듯. 김수목 선생님, 또 우리 찾아주실거죠?^^

 

, 이날의 저녁만찬은 또다시 스페셜한 무언가가 준비됐었어요. 이번에도 우리 교실의 살림을 챙기시고 계신 ‘야구감독’님께서 손수 샌드위치를 만들어오셨죠. 직접 기른 야채 등으로 만든 웰빙음식이었는데,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우리, 너무 호강하죠?^^

 

뒤풀이도 어김없이 이어졌고요. 정말 우리는 너무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것 같아요ㅎㅎ 근처에서 치킨에 맥주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11시가 훌쩍 넘긴 시간에 또다시 ‘절벽’이란 꼼장어집으로 장소를 옮겨 시간을 더 갖자는 ‘스파이’ 등의 제안에 몇몇은 함께 따라나섰죠?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은 저는 잘 모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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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 이제부턴 조별로 나뉘어서 작업할 시간들이 늘어나겠군요^^

 

(사진제공: 시끌시끌성북이야기 주강사 ‘스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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