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봄 공기가 산뜻한 저녁, 고즈넉한 소리마을에 성북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방문했습니다.
주제는 지난번과 같이 성북 소리마을 복지회관을 어떻게 운영할까 하는 것인 데 3회차인만큼 모종의 결실이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젊은 청년 송주민 팀장의 사례 발표가 있습니다. 밤세워 준비한 강연내용과 자료인만큼 소리마을 어른들도 진지하게 경청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둥그렇게 모여앉아 시설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지만 역시 쉽지 않은 일이라 그런지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모여앉아 이야기하니 다른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소중한 성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나 주민 한분 한분 전부 의견을 주시는 것을 바라보니, 지역에서 이 복지회관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앞으로도 주욱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