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녀온 길음동 소리마을 학교.
어제 소식이 마을에 퍼졌는지 새로운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딱딱한 의자도 방석으로 배치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어제는 ‘왜?’에 대한 설명을 많이 했다면 오늘은 ‘어떻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시설운영의 새로운 시도로서 ‘주민협동조합’에 대한 사례를 들고 왔습니다. 서울북부두레생협 전 이사장이신 이소영 선생님께 협동조합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면, 실제 마을에서 ‘문턱없는 밥집’을 운영하는 심재훈 이사를 초청해서 생생한 사례를 들어봤습니다. 특히나 심재훈 이사는 실제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좌절과 이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한 내용을 들려주셨는데 앞으로 일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고요.^^
하루하루 새롭게 발전해나가는 찾아가는 마을학교!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