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2층에서
[우리 모두, 올해도 수고했어요!]라는 타이틀로 2013 성북구 사회적경제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함께 볼까요?
참가확인 사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기 옆에 사회적경제 상품들이 수북히 쌓여있네요!
송년회 프로그램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번호추첨으로 하여 나눠드렸답니다! 🙂
본격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송년회도 식후즐!
협동조합 웰빙수랏간과 아리랑시장에 있는 행복한정릉카페에서 공수한 음식들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어느정도 먹고 난 후, 본격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체 진행은 청년 인큐베이팅팀인 방뮤즈 대표 피치노와 아트버스킹 대표 김루이가 수고해주셨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훈훈한 모습으로 연말 시상식 못지 않은 진행을 해주어 송년회에 포옥! 빠져버렸답니다!
김영배 구청장님의 인사말씀.
성북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이자 성북구사회적경제단장이자 사회적기업 노란들판 대표인 양현준 대표님의 인사말씀.
성북구청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기획팀 엄종섭 팀장님의 2014년 사회적경제 정책에 관련한 브리핑
이후 “2013년 사회적경제는 OOO이었다. 2014년 사회적경제는 OOO이길 바란다”에서 OOO을 채우는
간단한 토크쇼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사회적경제 상품뽑기 기회도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채워준 OOO은 무엇이었을까요?
방뮤즈 대표 피치노
2013년 사회적경제는 사랑이였다.
2014년 사회적경제는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돌아봄사회복지협동조합 대표 석승억
2013년 사회적경제는 뿌리였다.
왜냐하면 모든 식물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뿌리가 필요하잖아요. 2013년은 그랬던 시기 였던 것 같습니다.
2014년 사회적경제는 대나무이길 바란다.
창의공작소 대표 송미숙
2013년 사회적경제는 설레임이였다.
저희가 2014년에 수학뮤지컬을 개최하거든요.
그래서, 2014년 사회적경제는 수학뮤지컬이길 바란다. 로 하겠습니다.
에듀닥터 바른배움 최은영
2013년 사회적경제는 행복한 만남이였다
정말 행복함을 많이 느끼면서 많은 사람들이 만났거든요.
그래서, 2014년 사회적경제는 든든한 동반자이길 바란다.
동네목수 김준필
2013년 사회적경제는 개고생이였다.
동네목수 대표 박학용
2014년 사회적경제는 개고생 하지 않길 바란다.
2013년에는 더운 날씨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2014년에도 고생길이 훤한데, 그래도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목수 소장 (성함을 작성하지 못했네요! ㅠㅠ)
본래 인테리어 일을 했어요. 그러다가 사장님을 만나서 같이 일하고 있는데 새로운 느낌을 받고 있어요.
오늘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2013년 사회적경제는 헛걸음이였다면
2014년 사회적 경제는 새걸음이길 바란다.
사회복지공동봉사회 대표 유영진
저희는 복지 조직들을 SNS를 통해서 증폭시키는 일을 하고 있거든요.
2013년 사회적경제는 오프라인 이였다.
2014년 사회적경제는 온라인이길 바란다.
다음은 홍대 인디밴드인 홍시의 아름답고도 신나는 음악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장윤정의 어머나로 시작하였는데요? 흥이 나서 앞으로 나와주신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 오미령 매니저님!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
이번엔 청년 인큐베이팅팀인 엶엔터테인먼트 이철우 대표님이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었는데요?
코요태의 만남의 가사에 따라 옆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SE+talk show “안녕하세요”를 진행하였습니다.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안녕하세요 토크쇼를 패러디하여 사회적경제 고민자랑 토크쇼를 마련하였습니다.
콜센터 사업에 대한 고민을 말씀하신 돌아봄사회복지협동조합 석승억 대표님
사회적경제 수업을 하는 장소에 대해 고민을 말씀하신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 오미령 매니저님.
가족과 같이 살고 싶다는 고민을 말씀해주신 양현준 대표님.
연애를 못하는 것이 고민인 카페 감성달빛 임진규 대표님.
누군가가 작성해 준 고민인 “저녁이 있는 삶, 정시 퇴근” 이것을 실행하고 있는 에듀닥터 바른배움.
마지막 인사말을 해주신 와보숑 이소영 대표님은 “2013년 사회적 경제는 만남이였다.
모두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어서 내년에도 함께 해서 뿌듯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정식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이 끝난 뒤, 아쉬움을 노래방으로 달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2014년 사회적경제 송년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사회적경제 송년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