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이 초복이었습니다.
길음뉴타운 5단지 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주 금요일(7/12)에 단지내 부녀회 모임공간과 지하주차장에서 단지내 어르신 약 100분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였습니다.
부녀회원들께서 전날 부터 푹~ 삶은 닭 100마리를 땀을 뻘뻘 흘리시며 준비하시고 나눠주시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
여느 시골마을에서나 있을법만 어르신을 대접하는 이런 행사를 서울시내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하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아주 좋은 사례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