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오리엔테이션 및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마을만들기 사업 34개 단체 중 2차에 해당하는 10개 단체가 참여하였습니다.
참여한 단체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참여극단 돌쌓기
– 정든마을주민운영위원회
– 아리랑 시장 상인회
– 늘푸른회
– 또바기
– 지금 이 순간
– 뷰티풀 선데이
– 봉제야 달려라 협동조합
– 서로이웃
– 우리동네 능말
이날 모임은 성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은 크게 향후 사업 일정 소개와 회계 관련 설명, 협약식, 우리은행 보조금관리시스템 설명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강연자료 이외에도 2013년 사업 활동이야기를 엮은 “성북마을 이야기”와 “성북, 마을과 만나다” 책을 같이 비치해놓았는데요.
아무래도 사업을 이제 진행하시는 분들이나 이전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이다보니 작년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오후 2시가 되자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2013년 마을공동체 활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아이 목소리로 나레이션 처리가 되어 작년 한해 어떤 활동이 있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실 멘토 활동가 두분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서 최연희 주무관님께서 향후 사업 일정 소개와 회계 관련 설명을 강의해주셨습니다.
9월 말 있을 중간점검과 보조금 지급 관련 사항부터 11월 30일 사업 종료 시점까지의 간략한 일정소개와 더불어 마을만들기 사업 34개 단체가 모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12월에 마련하신다고 합니다.
이어서 이어진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회계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지원금과 자부담 처리 방법, 원천 징수 관련 내용 등 회계 처리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업 진행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회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으며 앞서 활동가 두분과 더불어 언제든지 회계에 어려우신 부분은 상담하실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2시 50분에 1부를 마치고 간단한 다과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 두 활동가 분들은 각 단체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아낌없이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3시에는 가장 중요한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협약식은 각 단체별로 나와 협약서 확인과 단체 직인을 찍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우리은행에서 직원분이 오셔서 우리은행 보조금관리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온라인으로 보조금을 관리해야 하다보니 이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웹사이트 접속방법부터 각 메뉴 이용방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소 어려웠던 내용임에도 참가자분들께서 집중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덕분에 4시에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보시다시피 마을주민,활동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성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대학생 인턴 이호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