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손말눈말오케스트라
성북손말눈말오케스트라 중간점검은
태극당에서 다과와 음료를 마시면서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손말, 눈말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마을활동을 하시는 단체인데요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모이다보니
아이들이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사업을 추진하시게 되셨다고 합니다.
손말눈말오케스트라는 아이들과 함께
다른 마을 단체와 연계하여 활동을 많이 진행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성·아·들과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대표님과 어머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만들기사업을 하면서 마을만들기 단체끼리 재능기부나 연계활동등으로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 너른마당
너른마당은 몸이 불편한 장애 이웃을 위한 마을단체입니다.
손말눈말오케스트라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았는데요
장수마을 등 다른 마을단체와 연계활동을 준비하신다는 점과
장애를 가진 이웃을 위한 단체라는 점이 그렇습니다.
작년에도 비폭력대화 등의 수업을 진행하셨고
올해는 미술치료, 영상수업, 수학수업 등을 진행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활동 의사가 있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대표님께서 힘든 점으로
배움터의 장소가 협소한 점과
의욕은 있지만 활발한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다보니
체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점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두 다첸의 중간점검 과정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가
인권성북입니다.
정말로 ‘인권’을 생각하는 마을이라면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시설, 활동, 인력이
잘 갖추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대학생인턴 이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