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수상한프로젝트2탄:업사이클링(Up-cycling)’ 4회 후기
이번 활동은 3번째 활동에 이어서 직접 업사이클링제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입니다.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자신들이 만들 제품의 준비물을 챙겨서 모였습니다.
<업사이클링제품을 만들기위한 준비물>
복지관에서 준비한 재료들과 강사님께서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여러 개의 책상이 가득 찰 정도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본격적인 활동 전에 간단한 업사이클링제품들을 봤습니다. 버려지는 옷들의 단추나 먹지 못해서 버려지는 호박씨를 이용한 귀걸이 등 생각보다 업사이클링제품 같지 않고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참가자부터 여러 작품을 만드는 참가자 등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쓰지 않는 잡지로 종이비즈를 만들어 엮은 팔찌, 다 사용한 렌즈통을 바꾼 이어폰 감개, 빈 병을 이용한 스노우볼, 다 쓴 휴지심을 이용한 드림캐쳐, 통조림햄 통을 이용한 화분, 볼펜을 잘라서 만든 귀걸이, 립글로즈를 이용한 휴대용 연필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론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준비물이나 제작과정에서의 에러로 실패한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다른 참가들과 상의해서 또 다른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강사님들도 같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만들기 활동 후에 자신이 만든 제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께서는 각 제품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각기 다 다른 말씀을 해주셔서 스스로 만든 제품에 대해 다시 평가해볼 수 있었고 생각지 못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제품>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을 통하여 활동하니 전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또 보안해야 할 점도 적어진 것 같았습니다. 직접 제품을 만들어봄으로써 주변에 쓸모없는 물건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활동에는 이 시간에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어떻게 주변 이웃과 나눌것인가에 대해서 말하는 업사이클링의 마지막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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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699
2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10
3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17
4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766
5회 http://www.sbnet.or.kr/xe/b_story_town/4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