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수상한프로젝트2탄:업사이클링(Up-cycling)’ 마지막회 후기
이번 활동에서는 저번 업사이클링제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직접 계획하고 설계해 만든 제품을 어떤 주변이웃과 나눌 것인가에 대해 말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보다는 우리가 감사해하면서도 평소에는 잘 표현하지 못하고 교류가 많이 없는 이웃을 중심으로 업사이클링제품 나눔을 계획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제품의 용도를 생각해서 어떤 이웃에게 실용적일까를 생각하기도 하고 평소 고마웠던 분들을 생각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이웃들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을 실천할 대상에 대한 편지 읽기>
참가자들은 파트의 경비원아저씨, 학교선생님, 자주 들리는 매점 아주머니, 학교 선배님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였습니다.
이 활동을 끝으로 모든 업사이클링 활동을 마치고 수료식을 거쳤습니다. 그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증표로 복지관에서 직접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한 프로젝트2탄: 업사이클링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활동으로 배운 점과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참가자 자격으로 참여해 활동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우리 정릉지역을 좀 더 가까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던 점과 직접 업사이클링에 참여해서 이웃과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이렇게 중고생들과 대학생이 모이는 활동이 많지 않아서 이번 활동은 특히나 흥미로웠 던 것 같습니다.
<업사이클링 수료자 사진>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살피고 다양한 친구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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