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마을 마을버스는 타임머신이에요.”
성북동 북정마을은 고층 아파트 대신 이웃간의 정을 얻었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길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분 축약 예고영상]
“다 가족같이 지내잖아”
마음에 안들면 서로 한 발 물러서서 이해하면 된다는 것, 내가 먹고 남으면 누구를 도와줘야 한다는 것, 모르는 사람에게도 우리집에서 밥 한그릇 먹고 가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 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너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닐까”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우리 주위에 아직 그런 마을이 있습니다. 성북동 서울성곽 아래 5백세대가 옹기종기, 여전히 이웃간 정을 나누며 어울려 사는 북정마을이라는 마을인데요,
같이 찾아가 보실래요?
만든이: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2기 오래된 미래팀: 권대익(가일),
김광준(장동건), 민경모, 송주민(이웃주민), 이소영(돌고도는)
제작년월: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