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은 공공에서 토지를 민간에 장기간 저렴하게 빌려주거나 민간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시행자가 그 땅 위에 건물을 지어 주거빈곤층에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주택입니다
사회주택의 입주자들은 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살 수 있어 이사 걱정, 임대료 부담, 집주인과 갈등 없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사회주택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신축, 리모델링한 후 SH공사와 구청이 청년층을 포함한 입주자에게 장기임대합니다.
입주대상은 1인 가구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70% 이하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3인이하 가구 기준 3,314,2200원 이하)
성북구청은 이미 청년도전숙이라는 테마로 1인 창조기업인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개동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총 10개동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사)나눔과미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으로부터 동그라미사회주택기금을 위탁받아 2016년부터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동네목수, 나눔하우징 등 건설분야 사회적경제 기업과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주거 지원조직도 함께 합니다. 이 기금을 토대로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거주하는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저렴한 임대주택이 사회적경제 기업에 의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은 청년들과의 소통과 성북구청 및 SH공사와의 협력하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존 도전숙의 입주대상이 되는 예비창업자 외에 다양한 상황에 처한 성북의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의 모델을 발굴해서 저렴한 주택에 안심하고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북구에서 활동하거나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사회주택의 그림을 함께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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