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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경통신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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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북마을
2019년 4월 30일

 

자원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원해서 나라나 사회 또는 타인을 위하여 자신의 이해를 돌보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헌신하는 행위, 혹는 어떤 일을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 및 도움을 주는 활동을 뜻한다.

성북구청 7층에는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존재한다. 성북구 내의 20개동 주민센터에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인 자원봉사캠프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봉사수요에 대처하여 마을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관계 속에서 현재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기능 중 일부를 맡아서 수행하는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개의 자원봉사캠프에는 캠프장을 비롯한 상담가들의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선동 찾아가는 ‘영양죽’, 동선동 세대공감 맛있는 토요일 봉사단, 돈암1동 건강한 가족! 행복한 동네! ‘돈암일봉사단’, 길음1동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만·동’, 길음2동 세대공감 ‘청소년 환경사랑 나눔봉사’, 종암동 가족봉사단 ‘패밀리가 떳다’, 월곡1동 건강을 전하는 ‘행복마을’, 장위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유쾌! 상쾌! 통쾌!’, 석관동 가슴 설레는 ‘또 다른 가족 이야기’ 총 9개의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9년 4월 4일(목)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는 자원봉사센터와 캠프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캠프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캠프 활성화 방안을 논의,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각 동 자원봉사캠프장들과 주민센터 캠프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찾동 2.0 연계 사업으로 찾동 주민참여에 대한 최초의 촉진 체계로서 이웃간 관심과 관계 맺기, 가벼운 관심과 관계를 통해 주변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고취하는 안녕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경험을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지역 활동으로 연계하고, 자원봉사의 자발성·주도성 등 가치관에 입각하여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주민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원분야별로 지역기반 협업파트너(직능단체, 학교, 봉사단체, 기업, 중간조직 등)를 발굴하여 ‘안녕’을 주제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이웃’ 안녕 프로그램, 부모(조부모),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가족’ 안녕 프로그램, 캠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자기발견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2019 동 자원봉사캠프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자원봉사캠프에서 상담가로 활동을 하고 싶다면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양성교육으로 신규 상담가들은 이론교육(11시간) 및 현장실습(4시간)으로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정체성과 역할이해, 상담가 소통역량, 자원봉사캠프 운영방안 수립 및 실무이해, 기획실습 등에 관한 내용의 교육을 이수하고,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명의의 상담가 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상담가로 활동을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캠프 뿐만 아니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http://sbg.seoulvc.kr/, 02-2241-2360)에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재능을 나누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단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월 30일(화)까지 자원봉사 교육강사(멘토)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세상에 외롭고,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참으로 많다. 손을 내밀어 주면 수혜를 받는 분도, 나 자신도 행복해진다. 사랑의 작은 손짓 하나가 행복의 날개처럼 펼쳐져 변화의 물결이 퍼져 나갈 것이다. 성북구 모든 주민들이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글/사진 성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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