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에 소재한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세대가 존엄한 주체로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사회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는 기관이다.
그것의 일환으로 복지관 내에는 ‘스마트폰 알리미 봉사단’이라는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로 스마트폰의 사용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활동 내용이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부터 앱 다운로드.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사용 방법, 인터넷 유튜브 검색 등 디지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알려 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 세대가 스마크폰을 사용하다가 마주할 수 있는 문 제들에 대해서도 상담해 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역시 제공한다.
스마트폰 알리미 봉사자들의 이러한 활동은 노인들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르신 세대 역시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활용하여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봉사단 역시 처음에는 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되살리고 뜻을 모아 다른 어르신들께도 알리고자 재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오전/오후 팀으로 나누어 월간 계획표를 세워서 봉사를 하는데, 담당 복지사 역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최적의 봉사를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덕분에 봉사단원들 역시 각자가 맡은 역할을 더 열심히,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나 혼자만 아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복지관에 출입하시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모르는 것을 알려 드리고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배운 것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볼 때 스마트폰 알리미 봉사단에 입단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의미를 알고 나니 봉사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멋지시고 자랑스럽게 보인다.
이처럼 서울시립 성북노인복지관 스마트폰 알리미 봉사단원들의 노고와 노력은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르신들역시 그들의 도움으로 스마트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더 많은 경험을 통한 풍부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스마트폰 알리미 봉사단원들의 손길은 노인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으며,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이다.
[성북마을기자단 박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