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투리극장 상영작 소개 및 일정
선선한 가을의 시작 9월 자투리극장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자투리극장의 테마는 [동행] 입니다.
함께 가는 길(삶)!! 캬~
신청 및 더 알아보기 : http://goo.gl/forms/ffQu1D8Ads
첫번째 상영작
현영애 감독님의 [서둘러 천천히] 는 웃기고(?) 터프한 생계형 뮤지션 3인으로 결성된 ‘아나킨 프로젝트’가 자유분방한 덴마크의 공동체 ‘크리스티아니아’에서 열리는 여름축제를 방문하는 이야기입니다. 크리스티아니아라는 흡사 유토피아 같은 공동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두번째 상영작
이창민 감독님의 [어느 사진가의 기억] 은 사진가 김영수 선생님의 삶과 그의 사진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한 예술가의 고독하지만 그래도 동반자(동료)와 사진기가 있어 행복했을 것 같은 김영수 선생님의 잔잔한 삶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세번째 상영작
헬레나 뮈스켄스 감독의 [내사랑, 베니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베니스. 하지만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은 지 오래다. 더 큰 문제는 오랫동안 살았던 토착 주민들이 모두 베니스를 떠나고 있다는 점. 지역병원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는 소식에 베니스 주민들은 직접 행동에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려고 한다. 공동체의 파괴와 관광산업의 폐해를 고발하는 영화이지만, 화면에 담긴 베니스의 모습만큼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눈부신 물의 도시 베니스를 스크린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 발췌-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 영화의 상영료는 2015년 네팔 지진 피해지역의 전기가 없는 마을에 태양광 전등을 보내는 사업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자투리 극장 및 일정 안내——————————————-
자투리 극장 성북관 [소셜스튜디오 공감] 상영 일정
– 9월11일 (금) 오후 7시30분 – 다큐 <베니스, 내사랑>
– 9월12일 (토) 오후 4시 – 다큐 <어느 사진가의 기억> : Talk with 이창민 감독, 조민석 프로듀서
plus 간단한 다과!/ 시원한 크림 생맥주 할인!
자투리 극장 은평관 [반짝반짝 사진방] 상영 일정
– 9월18일 (금) 오후 7시30분 – 다큐 <어느 사진가의 기억> : Talk with 사진방 최영교 대표님
– 9월19일 (토) 오후 4시 – 다큐 <서둘러 천천히> Talk with 현영애 감독, 봄눈별 특별출연(공연)
plus 간단한 다과!
자투리 극장 강북관 [책읽는 마을] 상영
– 9월24일 (목) 오후 7시 – 다큐 <서둘러 천천히>
plus 맛있는 아메리카노 1인 1잔 무료!!
씨네에그는 지속가능한 독립영화라는 미션을 가지고 대안영화 발굴과 공동체 상영을 통해 다양성 독립영화를 알리고, 지역기반의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모색영화제, 녹색 다큐 상영회, 아사다모, 자투리극장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