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의
귀요미 통신원 성사경입니다.
7월 2일(화) 10시,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3층 교육장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 3.0 Jump Up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과 과제를 짚어보는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님의 기조발제가 끝난 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이경희 트레이너의 진행으로 주제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협동에 반하다~ 연대에 물들다!
라는 주제 아래
각자가 속해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조직 속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기업의 핵심 사업은?
잘 보이시나요? 성북구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다음은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기업의 철학은?”
성북구 사회적경제 3.0 Jump Up 토론회에 참석한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 대표님들 실무자님들의 답변입니다.
“소통 존중 성장”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
“조그만 흔적만 남는 삶의 기술”
“가족이 행복한 세상”
“탈탄소, 탈성장”
“연대”
“기후돌봄”
“지역에서 나이들기”
“사랑”
“함께 살기, 잘 살아남기”
“진심”
“개인의 일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마음돌봄”
어떠신가요?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가치들이
다 모여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다음 질문은
사회적경제 조직 속의 ‘나’를 돌아보는 물음이었습니다
“조직 안에서 나는 (어떤 ) 구성원이다”
이렇게 사회적경제 조직 속의 ‘나’를 돌아보며…
서로의 가치와 경험을 나누며…
마지막 질문에 다다랐는데요.
“(우리 기업이 지역에서 이루어 낸) 성과는?”
“불평등 해소, 부채 해방”
“가족의 소통을 만들었다”
“학생들의 심리를 치유했다”
“먹거리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
“성북에서 노인들을 가장 많이 만난 청년들이 있는 기업”
“성북구에서 ‘취약계층’ 집을 제일 많이 고친 기업”
“공정무역 인식 확산”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만나 심리치유 연기학교로 발전함”
“자존감 UP!”
“성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기후위기 공론화”
“공동체 활동 경험”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성북구 사회적경제가 지역안에서
이런 일들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우리가 이루어낸 성과가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었어요!
활동이 마무리될 무렵
네트워크에 대한 이경희 트레이너의 당부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일로 만나기만 하면 힘들어요.
물론 처음에는 일로 만날 수밖에 없죠.
하지만
각자의 이해관계에서 시작해서
공공의 이해관계로
발전해야 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가 서로 잘 알아야 해요.
서로 잘 모르면 평가만 하게 돼요.
그런데
서로 잘 알면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요.
지지하고 응원하게 돼요.
그러면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참석자들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이렇게 다양하게 존재하는구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아는 사람이 70프로 80프로 100프로가 될 때까지 때때로 만나면 좋겠다”
“우리 조직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서로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떠올려보게 되었어요”
가치와 경험을 더 나누고 싶었지만!
아쉽게 시간이 다 되어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사실!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이 있어 먼저 가시는 분들도 계셨고
끝까지 남아 이야기 나누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협동에 반하다~ 연대에 물들다!
라는 메인 테마로 진행된
성북구 사회적경제 3.0 Jump Up 토론회
어떠셨나요?
주제토론에 앞서 진행된
<성북구 사회적경제 3.0 모색을 위한 과제와 방향>
즉
사회적경제가 처한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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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이 아닌 협동과 연대를 향해~~~
오늘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기를 바라며!
성사경 통신원,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