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의 귀요미 통신원 성사경입니다.
오늘은 9월 19일에 열릴 공공구매 박람회를 앞두고, 마지막 3회차 기획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워크숍인 만큼 참여 기업 대표님들과 강사님 사이에서 활발한 피드백과 점검이 오갔습니다.
많은 워크숍 참여 기업들이 공공구매 박람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기업소개서 피드백
첫 번째 순서는 각 기업별로 사전에 작성해서 제출해주신
기업소개서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습니다.
강사님께서는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가 우리의 주요 고객인 만큼,
반드시 그들의 관점에서 기업 소개서가 작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어요.
이런 관점에서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소개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우선 문서의 기본 형식, 즉 오타 점검과 여백·줄 간격 등 기초적인 부분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물품의 표준 규격과 배송비와 같이 세부사항 명시를 잊지 말아주세요.”
“특히 무료 배송인 점 또한 홍보에 있어 이점이기 때문에 잊지마시고 강조해주세요.”
-워크숍 중 강사님의 말씀-
강사님께서는 “공공기관 담당자의 입장에서 무엇이 궁금할지를 먼저 고민하고,
그 관점에서 기업소개서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기업소개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담당자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담아야 한다는 것이죠.
기업 상호명 검색 결과 모니터링
기업소개서가 잘 준비되었다면,
다음으로는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탑을 통해 기업 상호명 검색 결과를 모니터링 합니다.
데스크탑으로 검색을 하는 이유는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면 가장 먼저 기업의 상호명을 데스크탑으로 검색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강사님께서는
실제로 참여 기업들의 상호명을 데스크탑으로 직접 검색하셔서
각 기업들의 특징과 보완할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검색 시 모니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색결과의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우리 기업의 공식 홍보 매체가 최상단에 노출되는 것이랍니다.
여기에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후기, 언론 보도 등이 함께 연결된다면
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공식 홍보 매체라고 하면 흔히 홈페이지를 떠올리지만 강사님께서는
“모든 기업이 꼭 홈페이지를 운영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홈페이지 운영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단순한 기록용 보다는,
기업의 가치, 사업내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활동이 잘 드러나도록 글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검색 키워드” 관리였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대표 검색 키워드보다는
세부적인 틈새 검색 키워드를 사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서울 단체 도시락’이라는 키워드는 검색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서울 성북 단체 도시락 배달 가능한 곳’과 같은 검색 키워드는
성북구 내 단체 도시락을 희망하는 고객을 직접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세부 검색 키워드를 활용하면 검색 유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강사님께서는 블로그 내에 있는
고객 분석 기능의 활용 방안을 알려주셨습니다.
고객이 언제, 어떤 검색어를 통해 해당 블로그에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를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고객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다면
어떤 경로로 우리 기업을 알게 되었는지를
꼭 물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워크숍 중 강사님의 말씀-
이번 기획워크숍은 공공구매 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기업들이 열정을 가지고 준비해 온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앞두고 기업별 보완 사항을 함께 점검하며,
공공구매 박람회의 준비 과정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다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공공구매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에게
뜻깊은 성과와 함께 판로를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