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출범식을 마치고… 감사의 글

함께하는 성북마당, 신나는 일들로 자주 만나뵙길!
-함께 첫발 내딛어주신 선생님들께 드리는 감사의 글-

아직은 설익은 준비부족으로 어설픈 점도 많았지만 이해해주시며
즐겁게 손뼉쳐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자세한 행사풍경은 아래 포스팅에서!)
더 많은 성원과 함성의 가족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함성>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먼걸음 해주셨던 타지역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발대식 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노심초사하기도 했습니다.
한분 한분 들어서실 때마다 지난 6개월 간의 준비과정이 헛되지 않았음과
함성의 밝은 미래에 설레었습니다.
서로 다른 현장과 서로 다른 생각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너무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시작의 설레임을 다져가며 <함성>이 여러분의 편한 공간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는데 주인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성>의 1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비틀거릴 때도, 넘어지기도 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여럿이 손을 잡고 뚜벅 뚜벅 걷다보면 기댈 수 있는 이웃이 곁에 있고,
나의 작은 힘이 주변을 빛낼 수 있는 보람으로 다가올 수 있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함성>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함성>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대로 마음으로, 행동으로…..
앞으로 <함성>의 가족들이 더 신나는 일들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네요.
시원한 수박화채 한 그릇 드시면서 건강하세요.

2012.7.25

함께하는 성북마당 공동대표

김연은(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이소영(서울북부두레생협)
이원영(사회적기업 놀이나무)
이진(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
최윤주(대한성공회 성북나눔의집)

●출범식 회계정산보고

*현수막, 장식 관련 준비와 비용은 최윤주 공동대표가 소속돼있는 ‘성북나눔의집’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식사비용과 관련, 김연은 공동대표가 소속된 생명의전화복지관에서 15만원을 후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함성은 정기적인 회비책정 없이, 행사/사업별로 회원들의 ‘갹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범행사시 미처 1만원 회비를 내주시 못한 회원님들은 아래 후원계좌로 ‘정성’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함성 후원계좌(고유번호증 개설 전 임시사용. 이진 공동대표 계좌)

신한은행 110-092-380637 (예금주: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