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따스한 우리동네 아이들의 사랑방!
아름드리 도서관이 10월24일 오후에 개관식을 했습니다.
길음뉴타운3단지 임대동에서 조금씩 피워나고 있는 이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주도해 설립하고, 향후에도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해갈 ‘마을도서관’입니다. 그래서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물론, 인근의 많은 지역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도서관의 주인공들인 아이들도 많이들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요.
아름드리 도서관 개관 일의 풍경, 사진으로 함께 보실까요?
풍물패의 ‘길놀이’로부터 행사는 시작됐어요. 그 앞과 뒤는 ‘아름드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따랐고요. ‘아름드리 도서관’이라 써있는 현수막을 크게 펼치고, 양손에는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길음뉴타운 곳곳을 누볐죠. 어린이들, 보이는 사람마다 ‘저돌적’으로 전단을 건네는 모습, 매우 인상적이던데요??
오늘의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들, 지역단체 관계자들, 그 외 지역의 소중한 인사들이 오셔서 축하의 메시지를 던지는 모습이었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얼굴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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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 스타트를 끊은 아름드리 도서관, 아파트에서 피어나는 마을주민들의 사랑방, 아이들의 푸근한 학습터/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