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동네 능말’ 기자단 분들과 마을만들기 인턴중 버스이야기 조사를 맡은 저희 팀이 함께 대진여객 차고지에 기록물 조사 및 기사님들 인터뷰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모여서 대진여객에 갔더니 아직 자료준비가 안되있고 설명해 주실분이 도착하시지 않아서 우선 능말 기자단 분들과의 옛날 버스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 타시던 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옛날에는 버스에서 흡연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어르신꼐서 토큰이라던가 회수권을 사용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동전과 교통 카드밖에 써보지 않아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2시 쯤이 되어 다시끔 대진여객에 찾아갔습니다. 대진여객에서 저희에게 자료를 보여주신분은 친절하셨습니다.
저희가 궁금한것에 대해 질문을 하여도 하나하나 찾아서 알려주셨고, 만약에 다음에 또 자료가 필요하다면 재방문을 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서울의 회수권은 예전에 거의도 회수해서 두장밖에 남아있지않았지만, 운수회사에따라 지역에 따라 회수권의 모양과 색이 다양해서 신기하였습니다.^^
이번 기회로 어쩌면 평생 보거나 만져 볼수 없었을수도 있는 회수권과 토큰을 보고 만져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알지 못했던 옛날의 버스이야기를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