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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경통신원

[현장]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심사 풍경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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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루이
2014년 5월 1일

: 어디에 사세요?

 

이 질문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나요?

혹시 이렇게 대답하시진 않으신가요?


저는 서울 살아요’, ‘성북구 살아요’, ‘00 아파트 살아요등등.


자신이 사는 곳을 표현할 때 이러한 , , , 등 행정단위의 표현들을 많이 쓰곤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보다 더욱 더 친근하고 정겹게 자신이 사는 곳을 부르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그 이름 그것은 바로 마을입니다.

현대그것도 도심 속에선 생소한 마을이란 표현

그리고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이 어떤 행동과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진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그들의 열정을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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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심사 안내표

 

지난 430‘2014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심사가 있었습니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은 

주민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 출발점으로 기획된 사업입니다.


취지에 맞게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성북 구민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그 안에는 마을공동체, 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 주민들이 주가 되는 단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3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1달여간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심사가 진행된 것이죠.

최종심사는 면접방식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대표자, 실무자 등 2~3명 정도가 참가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참여한 주민들은 꽤나 긴장들을 했다고 하네요.

 

최종심사에 앞서 심사장에서는 운영위원분들의 최종심사 내용과 기준 등을 조정하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진지하지만 무겁지는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는데요.

운영위원회는 민과 관의 속한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 주민자치단체의 장이나 서회적기업 등의 대표님들도 참여하고 계시기 때문에 공모 사업에 신청한 참여자들의 마음과 그리고 사업내용을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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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내용과 방법을 정하는 운영위원회의 회의

운영위원회의 회의가 지속되는 동안 일찍 도착한 지원자 들은 긴장감 속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최종심사인 만큼 떨리는 모습을 감추진 못 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심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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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고 있는 참여자들

심사방법에 대한 운영위원회의 회의가 끝나고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원이 많은 탓에 시간대 별로  3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 되었는데요.

심사는 단체로 입장하다 보니 실제 한 단체에게 주어지는 면접시간은 10분 내외였습니다.

막상 들어갈 땐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면접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듯 자신감이 대답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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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모습

 

자리에 착석을 한 후 심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다소 긴장한 참여자들이었지만 그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참여한 단체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교육, 청소년, 지역 활성화, 복지, 마을 문화재생 등 주민들이 주도해서 만들어가고자 하는 부분들이였습니다.

참 어려운 일인데 도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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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심사가 진행 중인 현장

 

여러분도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으신가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바로 ‘2차 공모가 남아있거든요.

‘2차 공모6월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성북마을 홈페이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공지사항

http://www.sbnet.or.kr 

에 보시면 마을 만들기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2014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최종심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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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앞으로는…

누군가가 어디에 사세요?’ 라고 물으신다면

‘00 마을이요~ 라고 답할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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