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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현장] 글씨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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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루이
2014년 11월 18일




글씨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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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유랑단에 대해서 아시나요? “글씨 유랑단은 글씨로 다른 사람과 공감도 하고 배움을 공유하는 단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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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씨 유랑단이 양재에 있는 별다방미스타 카페와 성북에 있는 감성달빛 카페가 함께 기획하고 여는 아트마켓에서 행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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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켓이 열리는 성북구에 있는 감성달빛 카페는 음악을 알리고 싶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할 수 있고, 고객과 같이 만들어 가는 카페에요. 또한 사람, 문화, 공간, 재능을 연결하며 배우고 나누는, 참여/생산적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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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유랑단이 쓴 캘리그레픽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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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에 분위기부터, 억양까지 묻어 나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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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유랑단에서 나오신 김경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Q: 글씨 유랑단이 만들어진 계기는?


 


A: 성북구 마을교실에서 캘로그래픽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배우고 나니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배움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단체를 만들게 되었다. 지금은 마을사업에 뿌리부분의 사업을 활동을 하고 있다.


 


Q: 캘리그래픽의 매력은?


 


A: 요즘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이용하는데 누군가가 손 글씨로 써서 주면 큰 행복함을 주는 것 같다. 글씨만 봐도 느낌이 그대로 다가온다. 또 한글은 쓰기만 하면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외국어로 표현 못 하는 것도 표현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글의 매력은 정말 많은 것 같다.


 


 


 


이야기를 하면서 저도 한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글씨라는 것이 혼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꼭 캘리그래픽을 배워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글씨를 전달 해보고 싶네요.


글씨에 혼을 불어넣으시는 글씨 유랑단고생 하셨어요. 🙂


 


 



 마을기자 고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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