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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경통신원

동선동 마을계획단 프로젝트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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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퀘
2016년 12월 20일
동선동 마을계획단 프로젝트 “작은도서관”
동선동에 작은도서관이 생기다.



 지난 여름 동선동 마을계획단 총회에서는 9개의 의제 중 우선 진행할 의제를 선정하였다. 그 중 4번째로 선정된 “작은도서관 프로젝트” 가 가장 먼저 진행되어 주민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마을계획단 문화분과에서 진행 중이며, 함께동 마을계획단 공모사업 프로젝트로 지난 8월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동년 12월 작은도서관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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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루 센터시아 1층 “복합문화공간” ⓒ김경주/성북마을기자단



사업 목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이웃과의 소통, 마을공동체 활성화, 책을 읽는 공간을 포함 주민들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대에 그 목적이 있다.

동선동의 특성상 아이들 놀이터 및 휴식 공간, 도서관 등 시설이 부족하다. 성신여대 주변을 비롯하여 지하철역까지 상업지역으로써 동선동 주민 뿐 아니라, 주변 상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적실히 필요하였다. 

이 공간은 동선동 코아루센터시아 상가건물 1층이며, 기존 성북구청 전시공간이었으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면서, 도서관, 전시관, 세미나실(프로그램실), 카페 공간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에 대한 비용은 문화체육과에서 지원하며, 현재 인테리어 및 시설구비는 대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미비한 시설은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도서 구입, 작은 도서관 명칭 공모,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프로그램 운영 및 세부계획 세우기 등 새로운 도서관 이름으로 12월 오픈 일정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마을계획단은 문화체육과, 동선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작은도서관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마을 활성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겐 안전한 방과 후 놀이터이자 도서관으로, 어른들에겐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쉼터 공간으로, 또 하나의 동선동의 작은 문화커뮤니티 사랑방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  

[글/사진.  성북마을기자단 김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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