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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서울시 마을활력소 한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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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퀘
2016년 12월 20일
서울시 마을활력소 한자리에 모이다!
-기다려라 전체 워크숍! 동동마당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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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마을활력소 전체워크숍 현장 Ⓒ함미라/성북마을기자단



지난 9월 29일, 1단계 마을활력소를 추진하는 4개동(금천구 독산4동, 도봉구 방학3동, 성동구 금호 1가동, 성북구 동선동)의 주요 주체들이 호연재교육문화원에 모두 모였다. 이유는 2016년 자율관리 방안 사례를 발표하고, 2017년 자율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전체 워크숍을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 마을활력소? 이젠 아시겠죠?
마을활력소란 동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공동체공간으로 개선하여 주민이 자율관리를 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이는 공동체공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을 확대하고, 마을활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또한 행정을 중심으로 마을사업전문가와 주민을 중심으로 한 운영진이 함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치회관과 마을활력소가 공존함으로써, 공간은 공유하고, 시간은 나눠 쓰는 방식으로 도입되었다.


– 4개동 마을활력소 진행 현황
각 동별 마을활력소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운영 사례발표 시간이 되었다. 동별 운영진과 운영방침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공간의 특성에 따른 공간 활용의 방법,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마을활력소만의 자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여러 방법의 소통과 홍보, 자체 운영비, 활동비 기금마련, 관련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 등 4개동 모두 다른 성향을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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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마당 반짝단 이지민대표의 사례발표 모습 Ⓒ함미라/성북마을기자단



– 우리는 동동마당 반짝단!! (동선동 동네마당 반짝반짝활력단)
역시 동선동은 다른 동의 압도적인 주목과 부러움을 받았다. 지금까지 동동마당에서 추진하여 이룬 성과를 ppt와 동영상을 통해 화려하게 선보였다. 동동마당만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바로 민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나, 모든 일들은 주민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그 중 동선동 마을활력소만의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동선나누장’의 성과는 과히 칭찬할 만한 점이다. 이는 주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에 좋은 예이기도 하다. 

이날 전체 워크숍에 참가한 동선동 마을활력소 운영진 및 함께하신 계장님, 마을사업전문가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다. 

[글/사진.  성북마을기자단 함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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