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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중증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마을 통합돌봄, 우리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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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디
2018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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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는 성북구 관내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모여 중증장애아동 돌봄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는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명상나눔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플랜비가 함께 힘을 모았다.
나무와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명상나눔협동조합, 장애인문화예술판, 전국독서새물결. 총 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모여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내용으로는 ▲ 장애, 비장애 통합돌봄을 위한 관내 돌봄기관 조사사업 및 캠페인, 장애·비장애 주말 놀이프로그램, 형제자매 놀이 프로그램 및 소풍 등의 돌봄서비스와 ▲ 장애인 보호자 치유프로그램, 장애인 성인 명상프로그램 등의 자립서비스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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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구성기관이 모여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작년에는 중증장애아동부터 장애·비장애 통합 돌봄 및 자립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는 장애아동의 돌봄과 놀이, 부모와 형제자매 돌봄과 치유 프로그램에 비장애아동의 참여도 열어두는 방식으로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마을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지역내 장애·비장애 통합돌봄을 이슈화하여 통합돌봄센터 설립을 위한 캠페인 ▲중증장애아동 마을돌봄 ▲중증장애아동 보호자 자기돌봄 프로그램 ▲형제자매 돌봄프로그램 ▲중증장애아동 놀이프로그램의 총 5개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를 중심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의 참여자 발굴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으며, 중증장애아동 가정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들의 관심과 참여자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향후 중증장애아동 가정 마을 통합돌봄 서비스로 한 가정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여, 돌봄 서비스가 각 주체별(아동, 부모 등)로 별개로 지원하는 체계가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업사업을 통해 하나의 가정에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사회적 효과를 창출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서서히 변화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 결국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너, 나, 우리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함께 사는 성북마을’을 만드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사회적경제센터 공동모금회 사업담당자나 각 구성기관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정보공유와 함께 협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 02-6223-6231
|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 02-909-4125
| 명상나눔협동조합 ☎ 02-736-5584
| 예비사회적기업 플랜비 ☎ 02-2181-7944

[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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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사회적경제실장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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