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마을기자단 김연만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사랑의 나눔은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 줍니다.
헌혈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사랑의 나눔입니다.
작은 용기로 나눌 수 있는 큰 사랑의 실천 헌혈!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은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되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이상은 종암동 주민자치회 이병한 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김연숙 원장께서 체결한 약정서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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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18년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50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37명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하였다. 헌혈증을 기부하지 않은 참여자들은 상품(휴대용 선풍기)을 대신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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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행사는 주최 종암동 주민자치회(보건복지분과위원회) 주관 종암자율방법2동대 / 종암자율방제단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외 간사, 마을코디, 동장 등 많은 이들의 수고 속에 이루어졌다. 헌혈행사에 참여는 하였으나 헌혈을 하지 못하신 주민들도 꽤 많았는데, 이들의 마음도 행사를 빛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헌혈을 하고 싶어 찾아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항을 간략히 안내한다. 또, 헌혈 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많은 주민들께서 헌혈을 하려 하였으나 참여하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4시간 이하 취침인 경우
▷ 3일 이내 치료 목적 약 복용
▷ 여드름약, 전립선약, 탈모약, 건선약 복용 경험이 있는 경우
▷ 1개월 이내 내시경, 해외여행(태국 1년)
▷ 1년 이내 부항 후 사혈, 문신
▷ 1년 이내 파주, 철원, 강화 웅진, 김포, 연천, 영종도 숙박(11월부터 3월은 가능)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는 2017년 종암자율방법2동대와 종암자율방제단의 주최로 처음 진행하였고, 2018년 종암동 주민자치회를 발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 맡아 주민 주도의 행사가 되면서 자발성이 더욱 빛나고 있다.
ⓒ성북마을기자단 김연만
지난 6월 14일은 헌혈자의 날이었다.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은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2004년 국제 헌혈운동 관련기관(국제 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은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 란트슈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도록 권고하였다. 이후 192개국 정부가 참가한 2005년 세계 보건 총회에서 매년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결의안 WHA58.13은 세계 보건 기구 회원국들이 이 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묵묵히 자발적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기념하도록 촉구하였다. -위키 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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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나, 아쉬운 점은 30~40대의 참여가 적었다는 점이다. 헌혈은 건강함을 과시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이므로 종암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모든 주민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한다.
[글/사진] 성북마을기자단 김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