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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콘텐츠를 누리는 세상을 위하여!” 성북구 미디어 스타트업 회사 ‘콘텐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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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북마을
2020년 8월 13일

모두가 콘텐츠를 누리는 세상을 위하여!” 성북구 미디어 스타트업 회사 콘텐츠민주주의

모두가 쉽게 콘텐츠를 누리는 세상을 위하여 일하는 기업이 성북구에 있다. 바로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성대학교 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인 콘텐츠민주주의(이하 콘민)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성북구에서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했다. 창업 아이템은 모두에게 필요한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한다. 창의적인 기획,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색’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한다. 다년간 수 백 편 이상의 기업 홍보 영상, 다큐, 소셜 콘텐츠, 여행 영상 등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방송국 출신 PD들과 기획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콘민 김도연 대표는 방송국 공채PD 출신으로 1인미디어 겸 프리랜서PD 생활을 거쳐 지금은 국내 최초 콘텐츠 컨설팅 기업 ‘콘텐츠민주주의’를 3년째 운영 중이다. 개인은 물론 방송사, 기업, 지자체, 소상공인 등 을 넘나들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 콘텐츠 강연자이며, 한국직업사전 등재 제1호 콘텐츠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성북구 소재 대학인 한성대학교와 협력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채용까지 이뤄내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들은 콘텐츠 사각지대에 있는 모두가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이유에서 시작한 게 바로 ‘중소기업 대상 무료 콘텐츠 컨설팅’이다. 콘민 김도연 대표는 “중소기업 생존전략의 첫 단추가 콘텐츠라는 점을 알면서도 예산이 걱정스러워 자포자기하거나 애초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 첫 사례가 바로 ‘득템마켓’이다. 영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은 물론, 그 영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SNS 채널에 대한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비슷한 사례로 ‘포트폴리오민주주의 프로젝트’(이하 포민프로젝트)가 있다. 배우들이 제작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포트폴리오인데 이미 그 자체부터가 오디션이나 인맥 관리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콘민은 이에 ‘그렇다면 제작자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한다. 실제로 포민 1기 멤버들(강문봉, 김석구, 장도영)은 직접 쓴 스토리와 캐릭터로 연기까지 소화하며 본인에게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냈다.

김 대표는 “성북구의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성북구의 소상공인이나 콘텐츠의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이에게 콘텐츠를 할 수 있는 포문을 열어주고 싶다. 코로나19로 힘든 성북구민에게 콘텐츠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콘민의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 찾아와서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콘텐츠민주주의 : 성북구 화랑로211 한성대성북벤처창업지원센터 308

E-MAIL : conmin.co.kr

[글/사진 성북마을기자단 김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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