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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사업

[센터스케치] 제로웨이스트 실천단 후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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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북마을
2023년 5월 8일

[식물성 코코넛수세미 사용후기] 김명님

 

  1. 코코넛 수세미

지구환경이 위기에 처한 상황!
모든 가정에서 날마다 사용하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수세미를 대체할 식물성 수세미!
겉면은 코코넛껍질을 이용한 재생섬유로, 안쪽은 식물성샐룰로스로 만들어 설거지 후에도 나일론 찌꺼기가 남지 않아 환경에 무해한 수세미!

 

 

 

[ 사용 전]

 

 

               [안쪽면(셀룰로이드)] [겉면(코코넛을 이용한 재생섬유)]                                   [측면모습]

 

  1. 코코넛 수세미 사용법

수세미에 물을 묻히고 설거지용 세제를 묻혀 주물러주면 거품이 많이 난다.
필요한 면을 이용해 그릇을 닦아준다. 빡빡 닦아도 되는, 스텐 등 그릇은 코코넛면을 이용해 닦고 부드러운 면으로는 접시 등 상처가 나지 않는 그릇을 닦는다.

 

[사용 4일 후]

                                                                    
 

 

[사용 14일 후]

 

3. 코코넛 수세미 사용 후기

*식물성으로 만들었고 모양과 색이 조화롭고 예쁘고 손에 잘 잡히는 크기여서 좋았다.

*겉면과 안쪽면이 거칠고 부드러워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거품이 잘날까 걱정했는데, 거품 끝판왕이었고 금방 없어지지 않아서 3인 가족 한끼 식사 정도 그릇은 닦을 수 있었다. 물론 합성섬유 수세미처럼 거품과 세제가 남아 오래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가정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건조 후 다시 설거지할 때도 부드러워 물기도 금방 스미고 거품도 바로 나서 사용하기 편리했다.(이와 비슷하게 생긴 합성 수세미는 물기가 마르고 나면 딱딱해져서 여러 번 주물러야 거품이 나고 부드러워져 사용하기에 힘이 들었다)

*냄새도 없고 박테리아 번식이 억제되어 안심되었다.

*고추장이나 양념이 묻은 냄비나 돼지고기 기름이 생긴 그릇을 닦아도 수세미에 색이 남아 있지 않아서 좋았다.

*사용한지 4일 되니 겉면이 일어났고, 14일 후에는 겉면 보푸라기가 심해져 보기 흉해졌으며, 안쪽 면도 자세히 보면 갈라져 있다. 너무 빨리 훼손된 것 같다.

*3인 가족이 하루 2번 식사 후 사용했는데, 사용 횟수가 많으면 더 빨리 교체해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교체시기가 짧아 보인다.

*박테리아외에 다른 세균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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