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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독립영화의 재발견 – 윤가은 감독 단편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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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립영화발표
2014년 4월 4일

4월 독립영화의 재발견 – 윤가은 감독 단편 展

<15세 이상 관람가>

 

“사루비아의 맛” (19분/ HD/ 2009)

 

–  쉬는 날임을 잊고 무심코 등교한 기림은 빈 교실에서 안나와 단둘이 마주한다.

  기림은 지나치게 조용하고 안나는 좀 이상하게 활달하다.

  친하지 않은 둘은 서로 간의 서먹함을 잠시 잊고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손님” (19분/ HD/ 2012)

 

– 아빠를 훔쳐간 불륜녀의 집에 들이닥쳐 분노를 폭발시키는 소녀. 하지만

  그 곳엔 동그마니 어린 두 남매만 집을 지키고 있다.

   불륜녀를 기다리던 소녀는 남매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콩나물” (20분/ HD/ 2013)

 

– 할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가족은 콩나물을 안 사왔다는 걸 깨닫는다.

꼬마가 콩나물을 사러 시장을 향하는데 시장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시장에 이르는

여정은 지체되고 꼬마는 우연히 밀짚모자를 쓴 할아버지의 집에 이르게 된다.

그날 밤 제사 상에 꼬마는 밀짚모자 할아버지가 준 해바라기 한 송이를 올려놓는다.

 

I 언   제 : 2014년 4월 16일(水) / 오후 8시

I 어디서 : 강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3호선 신사역 1번출구, 롯데 시네마 內)

             (http://www.indieplus.or.kr)

I 주   최 : 영화공동체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 02-2238-8753  http://indefilms.cyworld.com

I 관람료 : 5,000원(작품소개 및 제작일지 등 자료집 제공)
           –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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