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건 사용 ] – 나비님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디자인 뤼’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디자인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한국의 민화 콘텐츠와 문화재, 유물 등 디자인 요소를 개발하여 문화상품과 기념품,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제작하는 곳입니다.
올해 4월 18일에 성북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공간 선언식이 있었는데, 입주기업 ‘디자인 뤼’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천을 버리지 않고 주셔서 이 천을 이용하여 만든 손수건을 나누어 받았습니다.
이 선언식에서는 일상생활 속 작은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텀블러, 장바구니 필참에 이어 이제 ‘손수건 꼭 가지고 다니기!’를 약속했습니다.
이날 받은 손수건은 자투리 천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모양도 보통의 손수건 모양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면과 모시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하얀 면에 테두리를 세심하게 박아서 만들어진 손수건입니다. 크기가 작고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여러 장 챙겨도 부피가 크지 않으며 빨아서 쓰면 금방 마르고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날이 더워져 땀이 날 때, 손을 씻거나 아침저녁 서늘해졌을 때 목을 감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 사용하던 다른 손수건들과 같이 가지고 다니며 용도를 정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평상시에도 손수건을 여러 장 챙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을 때 깔기도 하고 각각의 손수건을 몇 장 사용하게 되면 장소와 목적에 따라 용도를 다르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굴의 땀을 닦을 때 얼굴에 휴지가 묻을 수 있지만 손수건은 간편하게 닦을 수 있답니다.
실용적이며 보기에도 좋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