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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곡 최순우 30주기 특별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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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영
2014년 10월 8일

향로_웹카드.jpg








혜곡 최순우 30주기 특별전분향, 향로와 향

 

혜곡최순우기념관(관장 김홍남)에서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평생 찾고 알린 혜곡 최순우 선생의 30주기에 선생을 기리는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선생의 자취가 남은 옛집에서 향을 올리는 의미로 개최되는 특별전 분향, 향로와 향에서는 한일 공예에 대한 선생의 글과 80여 점의 향로(香爐)와 향합(香盒), 향상(香床)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일 향로를 통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향을 피우는 의례에 담긴 정신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시 연계행사로 문화강좌 향과 차의 역사‘(김성태), ‘한국과 중국의 향로‘(이용진)2회 열립니다.



기간: 20141018~1115(~토요일, 10~16)

장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59 혜곡최순우기념관(최순우옛집)

전시 연계프로그램

1018() 오후4시 개막식

1024() 오후4시 특별초청 강좌 향과 차의 역사‘ (김성태_동양차문화 연구가)

118() 오후2시 특별초청 강좌 한국과 중국의 향로’(이용진_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주최: 혜곡최순우기념관 www.nt-heritage.org






   

※ 혜곡 최순우(兮谷 崔淳雨, 1916~1984)

최순우 선생의 본명은 희순(熙淳), 호는 혜곡(兮谷)으로 개성에서 출생하였습니다.
한국의 도자기와 전통 목공예, 회화사 분야에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긴 미술사학자이자 박물관인입니다. 우현 고유섭 선생과 만남을 계기로 1943년 개성부립박물관에 입사하여 이후 평생 박물관에 재직하였습니다.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미술 2천년展’, ‘한국미술 5천년展’ 해외 순회전을 주관하여 한국 미(美)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하였습니다.
저서:『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와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 등

※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

 혜곡 최순우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 작고하실 때까지 사시던 집입니다. 1930년대 근대 한옥인 기념관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매입하여 보전된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제1호(등록문화재 제268호)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혜곡 선생은 평생 박물관에 근무하면서 박물관의 발전과 문화증진에 힘썼습니다. 우리나라 박물관 역사의 산증인이자 미술사학자인 혜곡 선생을 기리고, 한국 미(美)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합니다. 또, 해마다 시민 참여 문화프로그램과 특별전을 개최하며, 성북동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연구한 책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26-20
02-3675-3401~2

[오시는 길]
4호선 한성대입구 5번 출구에서 600m
또는 6번 출구에서 버스 1111, 2112, 03번 환승 후 ‘홍익중고’ 하차, 길건너 제일크리닝 골목 안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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