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길음 1동 소리마을 주민들이 모여 만든 주민협의회가 약2년 간의 논의와 다양한 실험을 거쳐 협동조합을 수립하자는 결론을 낸 후, 드디어 ‘소리마을 사회적협동조합(준)’ 창립총회를 무사히 치러냈습니다. 이제 소리마을 사회적협동조합(준)이 중앙부처로부터 인가를 받으면 그 동안 임의단체에 머물렀던 주민모임이 더욱 전문화되고 활성화되어 마을사업을 하는데 큰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월 10일(토) 14시부터 개최된 1부 창립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3명 중 39명(참석 30명, 위임 9명)이 참석하여 과반수 이상의 재적을 달성하고, 우리조합의 정관과 사업계획서를 통과시켰습니다. 또한 13명의 이사진과 1명의 감사를 선출하여, 체계와 규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부 환영만찬에서는 ‘성북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남철관 센터장, ‘길음 종합사회복지관’ 김광준 부관장, 윤정자 구의원, 성북구청 마을지원팀 이향욱 주무관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성북구의 사회적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소리마을 사회적협동조합도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출된 임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사장: 이종민, 감사: 황치범 이사: 이애재, 김병복, 송대식, 이철재, 류응수, 김동근, 김광준, 이용현, 심재선, 송주민, 최영옥, 김동미 |
문의: 소리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실무간사 김동환(성북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활동가)
010-7741-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