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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장계시장의 골목사진전을 통해 시장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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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눈꽃송이가
2014년 1월 23일

 




  2014년 1월 21일(화)부터 1월 28일(화)까지 장계시장에서 “장계시장 골목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장계시장 골목사진전”은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반짝반짝사진방과 다른 청년 팀들이 모여 장계시장상인회, moim,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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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2일 수요일에 2시가 넘은 시각에 “장계시장 골목사진전”의 부대행사장인 시장의 한 식당에 도착해보니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사진방의 최영교 대표님께서는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 하셨습니다. 대표님은 한복을 입은 고운 할머니에게도 “기쁜 생각을 해보세요.”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계속 이야기를 건네 긴장을 풀어드리셨고 할머니께서는 밝은 표정과 곧은 자세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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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계시장은 장위동 주택가 골목에 있는 재개발지역에 있는 작은 규모의 시장이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짜배기 시장입니다. 골목 사진들은 시장의 일부 상가들이 내린 곳곳의 셔터 위에 전시되었는데요, 시장의 상권이 무너져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골목사진들이 전시된 것을 보면서 시장의 먹을거리, 잡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엿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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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인들의 장사하는 모습과 함께 시장의 여러 곳이 담긴 사진을 보면서 시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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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님께서 사진을 찍을 때의 자세를 통해 평소의 자세를 알 수 있고, 사진을 찍으면서 그 사람의 삶을 알 수 있다고 얘기해주셔서 사진이라는 것이 단순히 기록의 도구만이 아니라 사진을 찍으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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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사진전을 통해 시장의 이곳저곳을 즐겁게 구경을 하면서 시장의 가치와 사진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대학생 인턴 정혜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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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송이가님은 성북마을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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