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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청년] 2014 오달성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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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루이
2014년 5월 8일

 

성북구 대표 청년 모임 오달성!

오달성은 작년 활동을 끝으로 쉬고 있었는데요.

지난 58, 2014년 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 회를 통해 작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2달여간의 회의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니 만큼 기대가되고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 함께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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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달성 현수막

 

 

모든 것이 새로워진 오달성 시즌 투는 [청년, 마을 침투작전]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찾아왔는데요.

이름부터 작년과는 매우 다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달성에 대해 잠시 소개해 드리자면 오달성은

 

오백 원 들고 성북으로 오세요

 

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500원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하여 매월 자신들의 가치 있는 활동들을 공유하고 정해진 주제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활동들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랬던 오달성이 완전하게 새로운 콘셉으로 바뀌어 시작되는 것이죠.

오달성 시즌투! [청년, 마을 침투작전]은 총 4가지의 프로젝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침투작전1. 마을에서 노래하다!

침투작전2. 아주 사적인 다큐로 모이다!

침투작전3. 청년들이여 썰을 풀자!

침투작전4. 로컬펀딩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

 

이렇게 4가지의 프로젝트는 각각의 목표 완성하기 위해 약 3달여 동안 총 10회 정도의 정기 모임을 가지면서 진행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로 그 첫 번째 모임을 가진 것인데요.

40여명에 달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첫 회를 시작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3회째에 최종 팀 구성을 완료 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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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샌드위치, 커피 등이 준비된 다과 테이블

 

 

첫 번째 시간이니 만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이날은 19:00 에 시작을 했는데요.

시작 시간이 다가오며 하나 둘 참여자들이 도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되길 기다리며 준비된 다과 먹고 주위 사람들과 얘기도 하며 설레는 맘을 감추고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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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서명 하는 참가자의 모습

 

 

잠시의 기다림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서명을 할 때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바로 임시로 활동할 조를 추첨하는 번호표 이였습니다.

이렇게 임시로 구성된 조에서 각자의 닉네임을 정하고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3가지의 키워드를 포스트잇에 작성하는 작업들을 하며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여 분간 진행된 순서는 적은 시간이지만 서로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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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는 참가자들

 

 

조금은 서로가 친해진 듯한 마음으로 작년 오달성의 활동내역과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등등 프로젝트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직은 어색한 서로의 관계를 더욱더 좁히기 위해 몸 풀기 게임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쭈뼛쭈뼛. 어색하지만 점차 달아오르는 분위기에 곧 서로가 웃으며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달성 첫번째 시간 몸풀기.png몸 풀기 게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

 

 

몸 풀기 게임을 통해 남은 어색했던 감정들을 씻어 버리고 이제는 조금은 친해진 모습으로 다음 순서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 작성했던 자신을 표현하는 3가지 키워드를 스무고개를 통해 맞추는 게임을 했습니다.

각 조에서 한명씩 나오면 참가자가 속한 팀을 제외한 조에서는 스무고개를 통해 정답 추리하고 그리고 그 안에 정답을 맞힌다면 팀원으로 영입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많이 맞춘 팀에게는 상품이 있다고 하니 다소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무고개.png스무고개 게임을 진행 중인 모습

 

 

스무고개 게임을 통해 서로가 정답을 맞히며 한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어울리며 마무리가 됐는데요.

앞으로 어떤 사람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3달여 동안 매주 한 번씩 진행될 오달성 시즌투! [청년, 마을 침투작전] 4가지의 프로젝트가 어떻게 완성이 될지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떻지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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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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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이님은 성북마을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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