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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찾아가는 마을학교]어린이 찾아가는 마을학교 다섯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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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dty
2014년 7월 23일

지난 수요일「어린이 찾아가는 마을학교」가 청덕초등학교에서 다섯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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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찾아가는 마을학교

 

이날 청덕초등학교, 숭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섯 번째 모임은 지렁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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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종이로 자기소개, 친구소개하기

 

지렁이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소개의 방법은 신기하게 색종이에 자신의 이름, 학교, 특징 등을 적고 비행기로 날려 본인이 본인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소개해주는 그런 독특한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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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소개하는 아이들

 

색종이 앞에 번호스티커가 있어 그 번호에 해당하는 사람이 일어나 친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마다 열정적으로 각자 색종이 안에 있는 친구를 발표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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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 분변토를 만지는 아이들

 

자기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지렁이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강사님께서 흙이라며 아이들에게 지렁이의 분변토를 나눠주셨고 후에 아이들에게 이것은 단순한 흙이 아니라 지렁이의 변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렁이의 분변토인 것을 알고 난 뒤 경악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분변토를 본 후 지렁이의 구조,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업시간 동안 아이들은 지렁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재밌는 지렁이에 대해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에 수업시간 내용이 담겨 있는 ‘지렁이 똥 이야기’ 영상을 통해 더 쉽게 지렁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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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 집을 만드는 아이들

 

지렁이에 대해 알아본 후 아이들 각자 지렁이를 키우기 위해 지렁이 집을 만들었는데요. 컵 안에 신문지를 넣고 물을 뿌리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지렁이 집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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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를 관찰하는 아이들

 

지렁이 집을 짓고 강사님이 아이들에게 지렁이를 나눠주셨는데요. 아이들은 돋보기까지 동원해가며 열정적으로 지렁이를 관찰했습니다. 지렁이 관찰 후 강사님은 아이들에게 지렁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고 아이들은 이를 경청하며 지렁이를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다섯 번째 모임을 통해 아이들은 지렁이에 대해 더 알아보며 직접 관찰하고 지렁이를 자신이 직접 키우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이제 마지막 여섯 번째 모임만을 남겨두었는데요. 이 여섯 번째 시간에는 어떤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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