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성북구 도시아카데미!
6월19일(화) 저녁7시부터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10강에서는 조별 모임을 통해 마을별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액션플랜 등을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 현장답사와 워크샵 등을 토대로, 장소디자인을 통해 우리 손으로 사이트를 꾸며보기도 하고, 단계적인 실천방안 등을 구상해보기도 하는 등 ‘마을기획’을 함께 수립해봤어요.
각 조별로 함께 머리맞대고 마을을 ‘기획’하는 풍경, 보실까요?
여기는 성북동 ‘앵두마을’로 불리는 곳을 주무대로 삼는 ‘앵두’팀!(서울성곽, 혜화문과 인접한 단돋주택 밀집지역. 한옥이 일부 분포. 조선시대 화가 장승업 집터 등 많은 문인, 예술인들 거주했던 곳)
이곳은 길음뉴타운 3단지 임대아파트를 보금자리로 하고 있는 ‘꿈틀꿈틀’팀!(민간단체와 임차인대표회의 등이 주체로 참여해, 문화학교, 택배사업 등을 추진하는 참길음공동체사업단 등을 결성 중에 있음)
이름도 거창한 ‘길음개발방식전환연구’팀! (구)휴먼타운 예정지였던 일명 ‘소리마을’을 연구했습니다.
마지막 ‘소리마을’팀도 역시 ‘소리마을’을 주무대로 했고, 이곳 주민들을 중심으로 꾸린 팀이었어요.
각 조별로 ‘마을기획’ 등을 하는 모습, 사뭇 진지하고 때론 즐거워 보이기도 하죠? 다음 주가 이제 마지막 수료식 날인데, 과연 어떤 결과물을 우리 앞에 내놓게될까요?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날 전체사진 찍은 거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