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달모임 오달성] 오.백원들고, 달.마다, 성.북으로 오세요~ 1차 모임 후기
여러 토론회, 간담회를 다녀보았지만 성숙된 중견활동가의 발제와 토론의 자리는 많지만, 청년들이 자기활동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은 부족합니다.
할말 많고 고민 많은 청년 활동가들이 자신의 활동을 표현하고,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진중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청년활동가 활동공유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본 모임의 시작이었습니다.
매달 가지는 청년 달모임 “오백원들고 달마다 성북으로 오세요”(이하 오달성)은 2013년 7월 25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달성은 이렇습니다.
“오! 재미” 혼자오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신명나는 게임
“오! 푸드” 사이좋게 가져온 음식 나눠먹기
“오! 토론“ 매월 주제별로 청년활동가의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자 모두 생각 나누기
“오! 백원“ 오백원 입장료를 모아 나 혹은 우리를 위해 쓰는 사회적 활동
“오! 짝꿍” 우리는 성북 듀오를 꿈꾼다. 활동을 공유할 짝꿍 만들기
[1. 참가비 오백원을 내고 입장하는 모습]
본 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어색할사이도 없이 몸풀기 게임에 들어갑니다.
[2.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재미난 게임]
그리고, 도시락도 싸와서 풍성하게 음식을 나눠먹었습니다.
7월에는 “에너지와 지역나눔” 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환경정의 강보석 청년 활동가의 발제로 아는만큼 보이는 전기요금 그리고 그 너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청년 활동가 주제 발제 및 토의시간]
매달 우리의 참가비 500원들을 한달동안 사용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할 주인공은 바로 이분입니다.
돈을 갖고 튀지 않겠다는 서약과, 돼지저금통 증정식으로 서약식을 대신합니다. 다음달 어떤 활동내용을 공유해 주실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오!짝꿍 매니져가 짝꿍을 정해주고 페북에서 활동할 주제를 전달하는 것으로 오늘의 모임 1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4. 오백원으로 활동할 주인공]
2부는 밤늦게까지 앞으로의 기대사항, 하고 싶은것들을 이야기하는 뒷풀이시간. 11시가 넘도록 대화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열기가 우리의 모임을 풍성하고 끈끈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첫 모임이 궁금하신분! 다음모임이 기대되는 분들은 아래 페이스북으로 오셔서 만나요~~~
오달성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roups/ohds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