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말하고 행동하며 맺는 성북청년들의 모임
오달성!
오달성 그 세번째 이야기가
지난 9월 30일 마음을 노근노근하게 만들어주는 은은한 불빛과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고, 항상 기대가 되는 오짝꿍 시간!
이번 차부터는 남녀가 짝꿍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배려 했다는…
짝꿍선정의 기세를 몰아 우리사이에 어색한 벽을 깨부수는 소소한 게임까지
(아이유를 표현하는게 너무 어려웠나요? 여성 참여자분께서 웃음을 터트리며 주저앉으셨네요)
아이스 브레이킹의 정점은 역시 ‘함께 먹는 것’이겠죠?
풍성한 간식을 식탁에 차려놓고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이 사람에 대해
알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간절해집니다.
이번회에는 노닮(노년을 닮은 여행)의 김다준 대표님이 <다준이가 바라보는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발제 해주셨는데요. 사회적 경제 전반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와 인물들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발제가 끝난 후에 이어지는 짧은 토론 시간, 모두 눈을 반짝이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요.
진지하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고, 각자의 생각을 자신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아닙니다.
모임의 핵은 언제나 그렇듯 ‘뒷. 풀. 이’
짧은 시간동안 얘기하지 못했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 모두 뒷풀이에서 나왔는데요.
궁금하신가요?
그럼 다음 오달성 10월 모임에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