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성북은 ‘일상이 축제’.. 마을로 마실가자!
성북구 마을주간행사 선포식 풍경 중계
시끌시끌 축제와 잔치의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성북구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각 마을들의 개성이 담긴 어울림의 장이 열리는데요. 이 형형색색 행사의 출발을 알리는 ‘마을주간행사 선포식’이 10월9일 저녁 6시부터 성북구청 바람마당 아래 성북천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흥겨운 출발의 나팔소리, 함께 느껴 보실래요?
이날의 바람잡이!! 팝콘 냄새가 몽글몽글, 아이들에게 인기 짱이더군요.
성북천을 산책 중인 주민들에게 마을주간행사를 알리고 있는 성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일꾼들 모습. 다 큰 어른들이 저 ‘오즈의 마법사’ 같은 옷을 입고 주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가을 밤은 깊어가고, 마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이 운치를 더한 시간. 정릉동 주민들이 만들고 준비한 ‘어울림 합창단’의 개천가 하모니 공연도 압권이었죠.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끝난 이날의 선포식. 오늘은 그야 말로 ‘인사’만 한 거고요. 앞으로 11월 초까지 마을들의 흥겨운 잔치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마을로 마실와서, 마을과 함께 매혹적인 가을을 맞이하세요.
(마을주간행사 일정 http://www.sbnet.or.kr/xe/m_03/163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