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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실버 유튜버 시대가 도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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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북마을
2019년 6월 28일

안녕하세요?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하여 성북구민의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성북마을 미디어지원센터에 특별히 서울시 공모전에 선정되어 마을 주민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실버빛사모‘는 2014년부터 시작한 노인 대상 영상동아리로 지상파방송, 케이블방송, 각종 영화제에 출품하여 영상을 통해 노인들이 만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모습을 제시함으로 소통과 정보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폭넓은 교류와 마을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탠 바 있습니다.

올해 3월에 ‘팡팡 미디어’라는 모임을 탄생시켜 서울시 공모전에 주민들을 위한 ‘유튜브와 보이는 라디오’교육이 선정되어 지역민들이 프로그램에 스스로 참여함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리라 봅니다.

동아리 모임에서 벗어나 구민이 직접 콘텐츠제작에 참여시키기 위해 ‘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매체인 유튜브 방송‘TV빛사모’를 설립하였습니다. 주민의 미디어제작자로서의 참여는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보람된 인생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를 활용하여, 참여가 가능한 40세 이상 모든 마을 주민을 무료로 유튜브 교육, 영상교육, ‘라디오DJ’교육 후 희망자에게 ‘TV빛사모의 리포터’, ‘영상제작자’ 또는 ‘보이는 라디오 DJ’로 참여 할 기회를 주는 마을미디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 교육은

5월 27일 ~ 7월 15일. 매주 월요일 (10:00~12:00)

진행되고 있으며 기간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 교육은 진행 되며 수시로 교육에 참여 가능합니다. (구민 편의 제공)

장소 :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4층(멀티미디어실)

첫 강의는 서울미디어센터 팀장님이 오셔서 마을미디어의 개요에 관하여 특강을 해 주셨는데 많은 수강자 분들로 인하여 보조의자도 부족하여 그냥 돌아가신 분도 여럿이 계셨습니다.

제2강부터 유명한 최 경천 유튜브 강사님이 오셔서 유튜브의 개요 및 활용 전반 소개 , 영상 촬영법, 유튜브에 올리는 법을 배우면서 참여자의 궁금증과 70~80대 어르신도 알아듣기 쉽게 강의하여, 한 시간 전에 오셔서 기다리는 뜨거운 열의를 보고 유튜브 시대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TV빛사모‘ 방송국을 개설하여 유튜브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현재 방송 중 이며, 방송 시청 방법은 유튜브에서 ‘티비 빛사모’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민 참여 ‘TV 빛사모‘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TV부분에서는 마을 주민 교육 후 TV 리포터로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둘째 영상부분은 영화감독 교육 후에 영상을 제작 할 수 있도록 도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송출하고 있습니다.

세째 보이는 라디오는 주민 교육 후 DJ로 참여시켜 지역소식, 문화, 예술, 교양 등을 유튜브와 연계시켜 뉴스 활성화가 되고, 그 외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로 주민을 참여 시킬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의 미디어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소통의 권리를 보장하고, 전문인력으로 양성되어 마을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므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목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글 성북마을기자단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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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우리의 문제를 협동으로 해결하는 함께 사는 성북마을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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